교토 부청

교토부청 부지에 있는 이전 본관은 아름다운 느티나무가 늘어선 가만자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옛 관청 건물은 일본에서 다섯 번째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립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1904년에 지어진 2층 규모의 네오 르네상스 양식 건물은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봄과 가을에는 일반인에게 개방되며, 안뜰의 수양벚나무는 벚꽃놀이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주변 지역에는 오래된 사원과 가옥 외에도 다양한 박물관과 자료관이 있어 이 지역의 옛 다실과 직물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동쪽에는 교토 황궁과 정원이 있으며, 서쪽에는 옛 상가와 직물을 볼 수 있는 니시진 지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