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렬의 경로

교토 고쇼(12：00) →사카이마치 고몬(12：15) →가라스마 마루타마치(12：30) → 가라스마 오이케（12：50) →가와라마치 오이케(13：20) → 가와라마치 산조(13：30) →오하시 산조(13：40) →산조 진구미치(14：10) →헤이안 신궁(14：30)
※ ( ) 안의 시간은 행렬의 선두가 도착하는 예상 시각입니다. 전체 행렬이 한 곳을 통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메이지 유신 (1868년)
약 300년 동안 도쿠가와 막부의 평화로운 통치가 지속되었으나 그 사이 천황 숭배론이 백성들 사이에서 대중화되어 천황제를 되살리려는 큰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교토부 야마구니 마을의 수많은 젊은 농부들이 자원해서 이 운동에 참가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군단을 조직하여 쇼군의 군대와 싸우는 제국군에 합류했습니다.

에도 시대 (1600-1868)
도쿠가와 쇼군의 대리인은 신년 행사, 즉위식 등 제국의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에도(옛 도쿄)에서 교토로 찾아와 천황을 방문했습니다.
창과 여행용 짐을 나르는 하인들은 행진하면서 서로 짐을 던집니다.​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1568-1600)
많은 영주들이 전국을 정복하려는 열망으로 서로 싸웠고,​ ​마침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단일 권위 아래 통일시켰습니다.
이 행렬은 히데요시 시대의 가장 찬란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아들 히데요리의 성인식을 축하하면서 많은 부하들과 함께 천황을 방문했습니다.

무로마치 시대 (1338-1573)
이 시대 사무라이 무사 계급의 가벼운 전투용 갑옷과 기타 의상을 재현했습니다.
아시카가 막부 행렬에서는 다른 행렬에서 볼 수 없는 궁중 귀족, 의사 및 고위직의 상징인 기마 치안판사 스타일의 의상이 보입니다.

요시노 시대 (1333-1392)
망명한 고다이고 천황이 교토로 돌아올 때, 천황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헌신한 구스노키 장군은 천황을 환영하러 효고(고베 근처)로 갔습니다.
이 행렬은 교토로 향하는 승리의 행렬을 보여줍니다.

가마쿠라 시대 (1192-1333)
야부사메는 헤이안 시대에 시작된 기마궁술 행사입니다. 전 고토바 천황은 가마쿠라 막부로부터 주권을 되찾기 위해 야부사메 행사를 위한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주변 지역에서 전사들을 모았습니다. 이 행렬의 사람들은 사냥복을 입었으며 발은 사슴 가죽으로 덮여 있습니다.

후지와라 시대(897-1185​)
헤이안 시대 중기 후반에는 후지와라 가문이 거의 모든 권력을 독점했습니다. 후지와라 가문은 번영을 누리며 세련되고 낭만적인 삶을 향유했습니다.

엔랴쿠 시대(782-806​)​​
세 번째 기마는 오슈(혼슈 북부)의 반군을 진압한 사카노우에 다무라마로 장군입니다. 이 행렬은 그의 의기양양한 귀환을 재현한 것입니다.



사진: 미야케 도루

교토의 주요 축제 및 연례 행사
https://kyoto.travel/ko/see-and-do/events.html

만화:  축제에 대한 소개
https://www.city.kyoto.lg.jp/digitalbook/page/00000009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