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센인은 다이토쿠지 절에서 가장 유명한 하위 사찰입니다. 아름다운 정원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작은 공간에 큰 바위들이 배치되어 산과 계곡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정원은 송나라 시대 중국 산수화의 모든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본당을 사방으로 둘러싼 정원은 입체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마른 강은 젊음의 좁은 급류에서 성숙한 성인의 시련으로 이어지는 삶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바위는 인간의 시련과 고난을 상징합니다. 결국 강은 하얀 자갈이 깔린 평평한 공간으로 흘러가는데, 이는 모든 여행자가 돌아가는 죽음의 공허함을 상징합니다. 더 멀리에는 깨달음의 성취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상징하는 두 개의 자갈 원뿔 너머로 외로운 보리수가 서 있습니다.
다이센인 본당은 다이토쿠지 절의 상당 부분을 소실한 화재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원형 건물 중 하나입니다. 선불교 건축 양식인 호조 양식의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이며, 채색 병풍 또한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이 사찰의 모든 것이 선(禪)의 깊은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기타구 다이토쿠지초 무라사키노 54-1
- 웹사이트 : 여기를 클릭하세요 (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