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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테라다야 인

테라다야 여관은 에도 시대(1603~1868) 말기에 사무라이들 사이에서 정치적으로 중요한 두 차례의 충돌이 있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데라다야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들은 두 가지 사건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사건은 1862년 교토에서 황실 섭정과 쇼군의 대리인을 암살하려는 음모가 사쓰마 번의 봉건 가신들에 의해 저지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의 주모자를 포함한 9명이 싸움으로 사망했습니다. 또 다른 데라다야 사건은 1866년에 발생했는데, 유명한 사무라이이자 일본 근대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인 사카모토 료마(1836~1867)가 미래의 아내인 료의 도움으로 자신의 목숨을 노린 첫 번째 암살 시도를 피하는 데 성공한 사건입니다.

테라다야 여관은 1868년 도바후시미 전투 당시 불타 버렸습니다. 이후 재건되었으며, 현재는 료마와 에도 막부 말기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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