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시 교세라 미술관

Ⓒ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 사진: 코로다 타케루

이 박물관은 1933년 교토 오카자키 지역에 교토 즉위 기념 미술관으로 개관했습니다. 당시 교토의 현대적 흐름을 잘 보여주는 곳이었죠. 이 박물관의 설립은 많은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은 바 큽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교토 시립 미술관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건축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미술관으로, 히가시야마를 배경으로 한 고전적인 모습은 85년 이상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두 명인 아오키 준과 니시자와 테조는 박물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혁신적인 컨셉을 도입하여 원래 요소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융합하여 박물관에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