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와케이카즈치 신사라고도 불리는 이 신사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7세기에 지어졌으며 헤이안쿄(교토) 건국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커다란 주황색 도리이(토리이)가 가미가모 신사 입구를 표시합니다. 그 너머로 곧게 뻗은 하얀 길이 풀밭을 지나 넓은 신성한 숲 앞에 서 있는 또 다른 도리이로 이어집니다. 그 길은 숲으로 들어가 두 개의 맑은 시냇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신사의 본당으로 이어집니다. 본당 옆에 있는 두 개의 백사 언덕은 신들이 내려앉는 산 역할을 합니다.
1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곳은 본래 수확의 신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수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게 된 와케이카즈치를 모시는 제의 활동의 중심지였습니다. 따라서 가미가모 신사의 제의는 수도, 더 나아가 국가의 보존과 유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아오이 마츠리(접시꽃 축제)가 그 예입니다. 다양한 역사적 시대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긴 행렬을 이룹니다. 이 행렬은 신사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천황의 대리인이 천황의 서한을 낭독하고 천황의 기도를 대신합니다. 아오이 마츠리는 교토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놓쳐서는 안 될 행사입니다.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기타구 가미가모 모토야마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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