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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다이토쿠지 절

다이토쿠지는 "류호산(龍護山)"으로도 불리며, 선불교 전수와 수행의 중심지입니다. 마치 작은 마을처럼 기능하는 선불교 사찰들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입니다. 각 사찰은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많은 사찰이 대중에게 개방되어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정원, 다실, 그리고 다른 특별한 보물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1315년에 창건된 다이토쿠지(大徳寺)의 원래 건물들은 15세기 오닌의 난(忍の乱) 때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후일, 시와 독특한 문체로 유명한 선승 잇큐(一休)가 사찰을 복원하기 시작하여 토지와 건물을 기증받았고, 그 덕분에 사찰은 번영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건축 양식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웅장한 정문, 대강당, 본당은 모두 중요문화재입니다. 여러 별사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고토인(古土院)과 다이센인(大仙院)이 유명합니다. (이 별사 중 가장 유명한 다이센인에 대해서는 별도 게시글을 참조하십시오.)

다도의 거장 센노리큐와 관련된 유명한 사건이 1591년 다이토쿠지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리큐는 그의 주요 후원자이자 무장 히데요시 도요토미와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다이토쿠지 정문에 자신의 상을 세웠습니다. 히데요시는 사찰에 들어갈 때 리큐의 상 아래를 지나갔습니다(즉, 리큐 앞에 몸을 숙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히데요시는 격노하여 리큐에게 자결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리큐가 정치적 주군에게 굴복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위엄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그의 기일에는 매년 한 번 사찰 경내 곳곳에서 다도회가 열립니다. 이 날에는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도 경내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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